잡초가 무성한 곳을 복토해서 잔디 정원으로...
조경업체 부르면 간단히 끝날 일이지만 하나하나 직접 해보기로 했음

1. 기존에 다져진 땅 위에 마사토로 얇게 쌓는다
2. 마사토위에 잔디를 살짝 파 묻는다.
3. 잔디 위로 마사토를 덮어주고 밟아준다.
4.물을 충분히 준다.










하루 종일 고생하고 나니 처음의 무성한 잡초 밭위에 깨끗한 잔디밭이 생겼다.
군데군데 꽃을 심고 가운데는 분수도 조성할 예정.

트럭에서 마사를 내릴 때 넓게 펴서 내려달라고 했으면 펴느라 고생을 안했을텐데... 저렇게 무더기로 내리는 바람에 진정한 삽질을 두시간동안 했다.

잔디는 간격을 두고 심다가 많이 남아서 촘촘하게 깔았다.
약 15m x 7m 정도의 화단에 30~40평 정도 잔디 소요.
30평이면 충분했을듯..

내일 장마라니 말라죽진 않을텐데 흙이 잘 버텨 주길..

잔디 : 50평 (평당 8000원, 40평정도 사용)
마사 : 15톤 (1트럭 9만원, 7톤정도 사용)
노동력 : 성인2명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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