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굿에서 7/1일에 주문한 H8 mini 가 7/8일에 도착함.

CX-20에 연결할 짐벌과 함께 특급배송을 신청했더니 DHL로 일주일만에 도착!

 

일단 충전부터 ㅎㅎㅎㅎ

 

 

지난번에 구입한 FQ777과 비교해 봄.

 

우선 사이즈는 두배정도 차이난다. 프롭 사이즈도 거의 두배!

스페어 파트는 스페어 블레이드 8개를 넣어준  FQ777 승.
H8 mini는 블레이드 꼴랑 두개.


FQ777은 좀 더 야무지다고 해야하나....단단한 느낌이고,

덕분에 떨어지거나 부딪히면 프롭이 잘 상한다.

프롭가드는 이미 오래전에 연결부위가 부러져서 제거하고 날리는 중.

 

반면에 H8 mini는 재질이며 기체가 좀 더 유연한 느낌이고,

일체형 프롭가드도 유연성이 좋아 박아도 부러지거나 하지 않는다.

충전시간은 샤오미 배터리 기준 FQ777은 약 10분이내, H8은 약 20분 이내.


비행시간은 각각 5분과 7분 정도.

 

H8 mini는 분명 mode 1 조종기를 주문했는데 mode 3 조종기가 왔다.

 

에일러런이 오른쪽에 러더가 왼쪽이어야 하는데 바뀌어 있다. ㅡ,.ㅡ

 

FQ777은 조종기안에 드론수납이 가능하고 Mode 1, 2 가 변경 가능함.

 

 

 

각 기체 별 주관적인 느낀 점

야외 비행 결과 둘 다 바람 저항력은 유사한 걸로 생각된다. 

기체 사이즈 때문에 당연한 결과, 5cm짜리든 10cm 짜리든 ㅎㅎㅎ

 

두 기체 모두 기능도 리턴홈과 헤드리스 모드가 포함되어 있고 비슷한 성향이지만,

H8 mini에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본체 스위치와 배터리 충전부.

 

FQ777의 경우 본체에 전원스위치가 있고, 배터리가 일체형이다보니

충전잭이 본체에 달려 있어 충전이 간편하고 기체 전원 온오프도 굉장히 간편하다.

 

하지만 H8 mini는 본체에 별도의 전원 스위치가 없고, 배터리와 연결하면 on / 배터리를 빼면 off 이다.

뭐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문제는 배터리 연결 단자가 꽤 뻑뻑하다.


 
물론 날리는 중에 빠지지 말라고 해놨겠지만 충전할 때마다 연결부위를 붙잡고 낑낑대고,

충전기와 분리할 때도 잘 안빠져서 낑낑대야 한다.

아주 불편함.

 

 

 

한줄 결론

호버링 시 안정성이나 소음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H8 mini가 약간 우위인 듯 하지만,

어짜피 실내에서 연습용으로 사용할 기체이고 편의성으로 고려한다면 FQ777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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