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에서 배터리 두팩 비행.

혹시나 추락할까 긴장감 백배..


혹시 모를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이 다니는 도로로는 날리지 않고 탄천 위로만 비행!





비행기체 : CX-20

촬영장비 : G-2d 짐벌 + sj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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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올라오는 관계로 바람이 너무 세서 안전하게  거실에서 호버링 연습.

바보같이 배터리 충전하는 걸 깜빡해서 퇴근 후 충전하니 어두워져서 못나...




확실히 기체가 크니 손에서 식은땀이 줄줄...자칫 실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수도.... 


그리고 바닥을 친 바람이 다시 치고 올라와서 드론에게 다시 돌아가 의도치 않게 움직이는 경우가 꽤 있었음.


약 4분쯤 부터는 고도고정 모드로 날림.

실내임에도 GPS 없이 고도계로 제대로 작동하는 듯 훨씬 안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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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굿에서 6/29일 주문한 CX-20이 약 열흘만인 7/11 오늘 드디어 도착!!!!
(EMS 배송으로 7/8일에 싱가폴 공항에서 비행기 타는 것 확인 +4일!)


상자가 엄청 많음.....



 

땀 뻘뻘 흘리며 10분만에 조립 완료 / 바인딩 및 10cm 호버링 테스트 완료!

(바인딩 후 모터락 푸는데에 헤매고..ㅎㅎ)

 

설명서에 나온 대로 왼쪽 조종간을 5시방향으로 내리고 있으면 모터락이 풀림(mode 1 기준)

처음에 아무리 내려도 안되길래 기제 전원을 껐다 켜고 바인딩 다시 하고 난리치니깐 잘 됨.

 


 

미리 도착해 있던 2축 짐벌 웰케라 G-2D 장착

가이드는 동봉된 나사가 짧고 굵어 CX-20 본체와 연결이 안됨,

고민하다가 짐벌 자체 마운트와 본체를 직접 연결시킴

(나사는 cx-20 에 포함되어 있던 짐벌용 나사 사용)

 

 


짐벌 전원잭도 CX=20이랑 맞지 않아  컨트롤 선중에 선 하나를 과감히 펜치로 잘라내고 2개만 남겨서  연결!!

- 컨트롤 케이블은 어짜피 롤(좌우)는 조정할 일 없으니 피치(상하)에만 연결함.

- 전원 케이블 연결시 거꾸로 연결하면 짐벌 컨트롤러가 타버린다고 하니 조심해서 연결 필요

 



테스트 결과 ㅡ 작동 잘됨!!! ㅎㅎ

 

 

올해의 소원 1단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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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굿에서 7/1일에 주문한 H8 mini 가 7/8일에 도착함.

CX-20에 연결할 짐벌과 함께 특급배송을 신청했더니 DHL로 일주일만에 도착!

 

일단 충전부터 ㅎㅎㅎㅎ

 

 

지난번에 구입한 FQ777과 비교해 봄.

 

우선 사이즈는 두배정도 차이난다. 프롭 사이즈도 거의 두배!

스페어 파트는 스페어 블레이드 8개를 넣어준  FQ777 승.
H8 mini는 블레이드 꼴랑 두개.


FQ777은 좀 더 야무지다고 해야하나....단단한 느낌이고,

덕분에 떨어지거나 부딪히면 프롭이 잘 상한다.

프롭가드는 이미 오래전에 연결부위가 부러져서 제거하고 날리는 중.

 

반면에 H8 mini는 재질이며 기체가 좀 더 유연한 느낌이고,

일체형 프롭가드도 유연성이 좋아 박아도 부러지거나 하지 않는다.

충전시간은 샤오미 배터리 기준 FQ777은 약 10분이내, H8은 약 20분 이내.


비행시간은 각각 5분과 7분 정도.

 

H8 mini는 분명 mode 1 조종기를 주문했는데 mode 3 조종기가 왔다.

 

에일러런이 오른쪽에 러더가 왼쪽이어야 하는데 바뀌어 있다. ㅡ,.ㅡ

 

FQ777은 조종기안에 드론수납이 가능하고 Mode 1, 2 가 변경 가능함.

 

 

 

각 기체 별 주관적인 느낀 점

야외 비행 결과 둘 다 바람 저항력은 유사한 걸로 생각된다. 

기체 사이즈 때문에 당연한 결과, 5cm짜리든 10cm 짜리든 ㅎㅎㅎ

 

두 기체 모두 기능도 리턴홈과 헤드리스 모드가 포함되어 있고 비슷한 성향이지만,

H8 mini에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본체 스위치와 배터리 충전부.

 

FQ777의 경우 본체에 전원스위치가 있고, 배터리가 일체형이다보니

충전잭이 본체에 달려 있어 충전이 간편하고 기체 전원 온오프도 굉장히 간편하다.

 

하지만 H8 mini는 본체에 별도의 전원 스위치가 없고, 배터리와 연결하면 on / 배터리를 빼면 off 이다.

뭐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문제는 배터리 연결 단자가 꽤 뻑뻑하다.


 
물론 날리는 중에 빠지지 말라고 해놨겠지만 충전할 때마다 연결부위를 붙잡고 낑낑대고,

충전기와 분리할 때도 잘 안빠져서 낑낑대야 한다.

아주 불편함.

 

 

 

한줄 결론

호버링 시 안정성이나 소음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H8 mini가 약간 우위인 듯 하지만,

어짜피 실내에서 연습용으로 사용할 기체이고 편의성으로 고려한다면 FQ777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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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9

출력 향상을 위한 보조 ECU 장착!


다이나텍 튜닝박스 (1채널)

나름 스포츠카라고 240마리의 말을 몰고 다니다가 100마리가 줄어드니 엑셀을 밟아도 밟는 것 같지도 않고...


추월을 하려고 머릿속에 곡선을 그린대로 차가 안나가니 소리만 크게 나는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고...

안되겠다 싶어 타협책을 찾던중에 보조 ECU가 눈에 들어옴.


이런 류의 보조 ECU는 사실 구입하는 즉시 감가상각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최근 유행하는 2채널짜리를 기백만원 주고 구입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이고,  

 (지출 승인도 안떨어질 확률이 100%)

중고라고 성능이 떨어지거나 하는 것이 전혀 아니기에 1채널짜리 중에

 

그나마 여러모로 후기가 안정적인 튜닝박스 중고를 알아보던 중에 TDI 동에서 득템

 



천안까지 한걸음에 달려가서 인상 좋으신 판매자에게 장착도 안하고 보관했던 새제품을 구입 후 바로 장착!

정말 간단한데 장착 위치 찾느라 고생...ㅎㅎ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에 올렸을 때의 느낌은.....


초기 세팅 4단계에서는 어 약간 잘 나가는 것 같네 수준이었으나

 

그새를 못참고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세팅은 6단계로 변경

 

한 후, 확실히 출력이 올라간 것이 느껴짐!!!!!!! 오호!!




경고등도 안뜨고 소음이나 다른 문제도 없는 거 보면 잘 적응한 듯 함.


확실히 마력은 딸리지만 디젤이라 토크가 확 올라가니

 

 고 RPM (이라고 쓰고 3000 RPM 이라고 이해함...) 에서도 쭉쭉 밀어준다.


X50~Y00 까지 세월아 네월아 올라가던 게 그래도 X00 후반까지는 꽤 밀어줌.

 

젠쿱 타던 시절 맵핑한 후에 느낀 가속감과 비교하면 한참 못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최선임...ㅜ

 



조만간 장착 전후 제로백이나 한번 재봐야겠음

 

 

컨버터블 차량이라면 스마트탑 필수!

 
작년 더벙커 프로그램에 오토 컨버터블 시스템 이라는 요상한 이름으로 소개되었지만,

사실  정식명칭은 스마트탑이고 mods4car 라는 미국업체에서 만든 모듈이다.

(구글 검색등으로 확인한 결과  컨버터블 용 모듈을 만드는 업체는 이 업체가 유일한 것으로 판단됨.)

 

홈페이지 : mods4car.com

 

구매는 이베이에서도 가능하다. 차량별로 모듈이 상이하니 구입시 주의 필요!



 

요 모듈을 차체에 장착하면 컨버터블과 관련된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된다.

 

 주요기능

차량 리모트키로 컨버터블 탑 및 윈도우 오픈 / 클로즈

 

원터치로 탑 오픈/클로즈

 (보통 스위치를 작동하는 동안 누르고 있어야 계속 동작함)

 

컨버터블 탑 오픈 제한 속도 해제 (30km -> 60km) 

 이 세가지가 이 모듈의 핵심 기능이고

기타 차량 별로 약간 상이한 부가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있으나... 기능들이 주는 매력은 어마어마하다.

특히 차량 리모턴으로 멀리서 탑 오픈/클로스를 할 때면 내 차가 컨버터블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ㅋㅋ

 

 

컨버터블 차들이 보통 탑의 안정적인 operation 등을 이유로 동작 가능 속도를 30km/h나 정차시로 제한해놨는데

이게 사실 말이 30km지 그냥 서서 탑을 열고 혹은 닫고 가라는 것과 다름없다.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한적한 국도에서도 탑 한번 열고 닫으려면 갓길에 세우고 작동해야 함...

심지어 탑이 열리는 중에 속도를 높이면 탑 작동이 멈춘다. ㅡ,.ㅡ

 

 

탑 한번 열고 닫자고 멈추는 걸 막아주는 아이템이 바로 요 제한치 상향 설정 기능!

60km/h 까지 작동하게 해주고 작동 중에 속력을 높여도 끝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60km면 맨 끝차선에서 천천히 달리면서 충분히 여닫기가 가능하다!

 

 

추가적인 상세 기능들에 대한 옵션표는 아래 table 참고

 

출처 : Mod4car 홈페이지

친절한 한글 설명 

1. 모듈 기능 온오프
2. 원터치 기능 온오프 및 원터치시 창문 올리고 내리기 설정 : 3번 세팅 추천
3. 리모트 키로 온오프 및 창문 올리고 내리기 설정 :4번 세팅 추천
4. 탑 오픈/클로징 속도 제한치 설정 :무조건 max ㅋ
5. 차량 잠금시 빵소리
6. 빵 소리 길이
7. 윈도우 스위치 원터치 작동
8. 스위치 리버스: 당기면 열리고 누르면 닫히고

 

 

각각의 옵션은 아래 두가지 방법으로 모듈에 입력이 가능하고

한번 입력된 세팅은 시동을 꺼도 모듈에 기억되어 탈착하더라도 추가 설정 필요 없음

 


1. 컴퓨터에 USB로 모듈을 연결하여 직접적으로 조정 

동봉된 USB케이블로 모듈과 컴퓨터를 연결하여 세팅 변경 가능, 모듈이 차량에 장착 혹은 미장착인 상태에서도 가능.

꾸진 노트북에서도 잘 작동한다는 좋은 예

 

 


 프로그램은 아래 경로에서 받을 수 있다.

USB driver(driver.zip)과 Program (m4cconnect) 두가지를 받아야 한다.

http://www.mods4cars.com/m4cupdate/

 

 


2. 차량 방향 지시등과 스위치를 이용한 아날로그식? 조정

창문키와 탑 오픈 스위치를 이용해서 깜빡이 신호를 봐가면서 편리하게 세팅 가능  

이 기능 있는 줄 모르고 기능 하나 바꿀 때마다 차에 노트북 들고 간다고  난리쳤는데, 꽤 직관적으로 잘 만들어놨다.!!!

 

 

 

기본적원 원리가 탑 스위치의 신호를 가로채서 차량의 operating unit에 변조신호를 보내주는 것이므로

차량의 Top operation unit 컨넥터 근처에 장착한다.

골프 카브리올레의 경우 트렁크 내부의 왼쪽에 기본 operating unit이 위치해 있고,

기존 연결선을 모듈에서 빼고 연결선과 모듈 사이에 장착한다.

 

장착 난이도는 별 두개 정도 (별렌치 필요)

 

 

 

장착하고 난 후에는 리모턴으로 요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듯함.

 

 

작동 속도도 빠르고 아주 만족스러움. ★★★★★

에러도 없고, 리모컨도 잘 작동하지만,

.....극한 테스트 한다고 시동 끈 상태에서 10번쯤 하다보니 갑자기 작동 안하기도 함...ㅡㅡ 

.....창문이 한두개만 올라가기도 함...ㅡ,.ㅡ

아마 unit이 과열되거나 배터리 보호등의 이유인 것도 같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멀쩡해짐.ㅋㅋ

 

 

지난번에 안되는 줄알고 본사랑 막 메일 주고 받고 난리쳤는데 한달만에 갑자기 멀쩡해 짐...

아마도 리모컨 누르는 텀이 너무 늦지 않았나 싶음. 리모컨은 1초에 한번씩 누르면 됨..ㅡ,.ㅡ.

 


 

가격은 해외에서 약 250유로 정도, 국내 업체 장착시 약 40만원 내외.


장착문의 : http://worldbest85.blog.me/220382159204

블로그 보면 벤츠,아우디 부터 포르쉐, 페라리 컨버터블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블로거임..

저도 이분에게 장착! (위 링크의 차량은 내 차임 ㅋㅋ)


 

장착후에 주의사항.


장착 후에 어떠한 이유로든 모듈을 뗄 경우에는 반드시 커넥터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트렁크를 닫아야 함.

만약 모듈만 제거하고 컨넥터를 원상복귀 안시키면 나처럼 트렁크가 안열려 센터가서 열어달라고 해야 함...ㅠ
(수동 오픈 레버가 있으나 당기는 순간 끊어짐..... 제길)
 

 


 

 


 


 


 


 


 


 


 


 

일단 자화자찬을 시작하기에 앞서ㅋ, 골프 카브리올레는 장점이 다섯가지로 한정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차다

 

물론 카브리올레라는 차량의 특성 상 분명 피할 수 없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수많은 장점들이 단점들을 충분히 커버한다

 

다른 카브리올레 처럼 오픈에어링이 가능하니깐 다 필요없어~ 이런 차가 아니라는 뜻!

 

오히려 사치품에 가까운 카브리올레라는 차량에서는 금기어인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이라고 말할 수 있다

 

 

  워너비 골프R 카브리올레 (출처:네이버)

 

 

장점 1. Unique & Design ★★★★★

 

정말 보기 힘든 차다. 수입차들 즐비한 강남 거리나, 분당에서도 참 보기 힘들다.

대체로 보기 힘든 차들은 대체로  엄청 비싸거나 (사실 벤틀리나 페라리 최신 모델들도 강남이나 분당에선 자주 보인다), 혹은 부품을 구하기 힘든 (클래식카 등) 단점이있는데 ,

 

골프 카브리올레는 골프와 바디를 share하기 때문에  정비가 용이하고 골프 part와의 interchangablility가 높아서 차량 자체는 희귀하면서도 part들은 구하기 쉬운, 그런 좋은 차다.

예상컨대 2012년부터 한달에 10대 정도 잡고, 총 200대 이내로 국내에 돌아 다니고 있지 않나 싶다.

그리고 전 포스트에도 언급했지만, 국내에선 2014년 초에 단종되어 갈수록 희귀해질 예정!

 

디자인도 이정도면 귀여운 편?!!! (전적으로 와이프의 만족도에 따른다)

 

 

 

장점 2. 소프트탑 ★★★★☆

 

소프트탑 자체는 사실 단점이다. 주차테러도 걱정되고, 소모품 성격이 강하다.(-1점)

 

하.지.만. 덕분에 개폐속도 9초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보여준다. 일반적인 타 컨버터블은 13~15초 내외.

몇 초 차이가 대수냐...컨버터블 몇 번 타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마치 제로백 1초가 큰 차이이듯...거의 창문 여닫는 수준으로 탑이 개폐가 가능하다. 게다가 타 컨버터블과 비교해서 뒷 뚜껑? 이 없어 소음도 적고 시간도 절약된다.어 벌써 닫혔어?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

 

게다가 지금 스마트탑 모듈을 장착해놓은 상태라, 시속 60키로 이내에서 달리다가 여닫기가 가능하다.

특히 갑작스런 소나기나 긴 터널 앞에서 탑을 닫을 필요가 생길 때,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속도를 잠시만 줄여도 탑을 닫을 수 있다는 것.

(사실 스마트 탑 달기 전에는 속도를 30 이하로 줄여야 하기 때문에 고속 운행 중에는 거의 불가능했다)

 

또 하나, 지하주차장에 도착해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차에 도착하기 전에 탑이 이미 열려 있다. 타고 내릴 때 머릴 숙인 적이 없음...(나중에 애기를 뒷좌석에 놓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

골프 카브리올레 소프트 탑

 

 

 

장점 3. 연비와 출력 ★★★★☆

 

폭스바겐 2.0 TDI 엔진과 더블클러치 DSG 미션, 그리고 출력 세팅까지 골프 MK6 2.0 TDI와 동일하다. 다시말해 연비도 똑같다. 검증된 골프 디젤의 연비 그대로!

Bluemotion Technology™ 까지.   (왜 제로백만 TDI대비 1초가량 더나오는지...아마 차체 무게가 골프보다 100kg 정도 무거워서 인듯.)

출력은 140마력으로 다소 작지만 (-1점), 32의 토크빨. 실용 영역에서 부족함은 없다.

부족함이 없는데 보조 ECU를 매일 왜 알아보고 있을까.

 

GTD 모델이 들어왔어도 가격 차이는 크게 안날 것 같지만, 1.4 모델이 안들어 온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

 

현재 1000키로정도 주행 중, 평균연비 17 km/l, 고속도로 연비 22 km/l 정도 찍고 있다.

 

........적다보니 문득 평균연비 6 나오던 젠쿱 생각이....

경유가 고급유 절반값인데,...연비도 두배가 넘네 ㅋㅋㅋ

젠쿱 기름통도 큰데 맨날 기름불 들어오고 고급유 주유소 찾아 헤매던거 생각하면 진짜 ㅋㅋㅋ

......까브리올레가 달리기는 안습.....

 

 

 

장점 4. 뒷좌석과 트렁크 ★★★☆☆

 

카브리올레치고 트렁크와 뒷좌석이 참 넓다.

 

트렁크는 골프나 일반 승용차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나름 여행용 가방과 생수병 등 다양하게 들어간다.

스키스루와 뒷좌석 폴딩까지 있어 골프백 두개와 스노보드도 거뜬하다. 디럭스 유모차는 안된단다.

(타 카브레올레 차량 트렁크는...그냥 트렁크라는 게 없다고 봐도 무방....)

 

뒷좌석은 성인 남자 두명이 앉고 중거리 정도는 가능 할 듯.

2인용으로 탈 때는 뒷문과 상관없이 짐을 실을 수 있으니 확장성이 어마어마 함.

 

먼저 다녀오신 분에 의하면 캠핑도 거뜬? 하다고 한다. ㅋㅋ 뒷좌석에 애들까지 태우셨다는 ㄷㄷ

출처-카브리올레 동호회

 

 

장점 5. 옵션 ★★★★★

 

옵션이...정말 풍부하다. 비엔나소지시가죽시트, 크루즈 컨트롤, 멀티펑션 핸들, 바이제논 헤드램프. 동적 라이트 컨트롤, DNS510, 하이패스 등등....  골프 프리미엄 모델 혹은 GTI 급에 가야있는 옵션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이정도면 폭스바겐의 다른 차종이나, 다른 수입차들과 비교해보아도 그리 꿀리지 않는 옵션들인 듯.

근데 휠은 왜 그모냥인지..

 

뚜껑 열리는 차가 같은 차종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보통 천만원 우습게 넘어가는 거 감안했을 때, 사실 위 옵션들은 거저 주는 셈이다. 게다가 엄청난 신차 프로모션까지 포함하면 가성비가....ㄷㄷㄷㄷ 

 

추가로 골프 카브리올레 2013년 형은 공조기 버튼이 7세대 골프의 그것과 똑같다. 하하하

 

 

 

결론적으로, 가성비 좋고, 합리적인 컨버터블, 골프 카브리올레! 오래오래 같이 잘 달려보자!!! ㅋㅋㅋ

단점 은 아직까진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지만,,,굳이 하나만 꼽으라면 오픈하고 다닐때 좀 '폼'이 덜 난다는 점! ㅋㅋ

 

 

다음 포스트는 골까를 더 빛나게 해주는 애프터마켓'장착품'들에 대해서 블로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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