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추락이후 전원만 켜먼 테일로터가 풀로드로 돌아가는 증상이.생겨서..이리저리.테스트를 해봤지만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고.

테스트 중 파지직 소리를 내며 약간의 연기와 함께 메인보드 사망 ㅜ

뱅굿에서 10달러쯤 주고 배송시킨지 약 2주만에 도착한 새 메인보드.

근데 전원선이랑 안테나선이 없다!



결국 기존 선들을 잘라내서 납땜질까지 완료.



오분도 안걸리는 납땜질 때문에 동료한테 인두 좀 가져오라고 해서 회사에서 인두질하고 생쇼를 했네.

배터리 연결 후 테스트 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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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바람을 타고 저 멀리 날아가버린 V911 2호기에 이어 뱅굿의 놀라운 배송으로 2주만에 V911 3호기(pro)를 손에 얻고 다시 같은 장소에서 날려봤다.



장소는 산비탈의 약 100평쯤 되는 공터로 바람은 거의 없거나 아주 약한 정도... 아주 약하게 살랑 살랑 느껴지는 정도이다.

지난번에는 바람이 아예 없다시피 했는데...처음 비행이라 신나서 한 15-20m 쯤 위로 올라갔다가 거의 느껴지지도 않는 바람 때문에 순식간에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저 멀리로 날아가 버렸고. 아무리 조종을 하려고 해도 돌아오지 못하는 헬기를 보고 순간적으로 당황했던 나는 순간적으로 출력을 내렸고 비행기는 덤불 한가운데로 추락.....ㅜ 그렇게 내 2호기는 저 멀리 찌그덕 소리만을 남긴채 사라짐..

교훈을 얻어 이번에는 절대! 5m 이상을 일부로 안올리고 낮은 고도에서만 왔다갔다하며 바람의 저항력을 키워봤다. 그 결과로 얻은 것은.

1. V911 급 4채널 헬기로는 바람을 이기기 어렵다.
간단하게 바람을 이기려면 바람의 반대 방향으로 바람 보다 강한 출력으로 움직이는 힘이 필요한데4채널 헬기는 스로틀로만 이를 조종해야하고 이는 앞뒤로 움직이는 힘뿐 아니라 위쪽 방향의 힘도 증가시킨다.

다시말하면 바람을 이기려고 엘레베이터를 최대로 앞으로 당긴 상태에서 스로틀을 올리면 앞이 아니라 앞방향의 위쪽으로 움직인다. 게다가 위로 움직이는 속도가 더 빨라서 거의 제자리에서 고도만 높이는 효과가 나타나고...그 위에는 더 센 바람이 기다리고 있다 ㅡㅡ

낮은 고도에서는 토끼뜀뛰기처럼 출력을 낮췄다가 앞위로 날아올라 그나마 앞으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데 높이 올라가버리면 당최 높이감이 없어져서 조종이 불가능하다.

2. 배송중인 V912급의 큰 기체는 어떨것인가.
아무래도 무게가 무겁고 기본 출력이 높으니 엘리베이션만으로도 v911 이.이기지 못하는 바람은 충분히 이길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조금 더 센바람이 분다면 마찬가지... 피치가 고정되어 있는 4채널의 한계일것이다.

3. 대안은 6채널.
피치가 조종 가능한. 다시말해 출력의 대부분을 앞방향으로 쏟아부어 상승 없이도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6채널이라면 충분히 v911보다 바람을 이길수 있을 것이다. 물론 출력의 한계가 있을것이고. 피치가 어느 수준까지 조종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 30여분간의 비행에서 잃어버리지 않은 것을 행으로 삼고...다만 바람의.한계때문에 원하는 만큼 정확히 비행이 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


다음 V912 테스트 비행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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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시험비행 중 바람같지도 않은 바람을 타고 저 숲속으로 날아가버린 내 v911을 대신해 주문한 v911-pro 모델(BNF로 주문 및 911 송신기에 바인딩)



V911 대비해서 살짝 낮아지고 살짝 길어졌다.
플라스틱 카울도 기존 대비 종이처럼 얇아짐.
무게는 비슷한것 같고.

날려보니 성능은 확실히 개선된듯하다.
V911-2모델은 뭔가 굼뜬 느낌이 살짝 있었는데 pro모델은 mode1에서도 굉장히 빠릿빠릿하고 행동반경이 넓어졌다.
하지만 역시 작은 기체인 탓에 야외에서 바람을 이기기엔 역부족으로 보임.
Mode2일 경우에는 굉장히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조종기를 같은 것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조종 민감도가 확실히 올라갔다.

예전같으면 조종간을 끝까지 당겨서 앞뒤로 이동시키곤 했는데 지금은 같은 공간에서 끝까지 당기기엔 부족하다.

오랜만에 날려서 느낌탓인가. 외형상으로 볼때는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어보이는데.

여튼 만족스러움.


배송은 주문한지 약 2주만에 도착.
Banggood 역사에 남을 경이로운 속도다.ㅎㅎ
익숙한 노란 테이핑 ㅎㅎ



같은 웨어하우스에서 같은날 함께 주문한 스페어파트는 지난주에 이미 도착했는데 헬기는 뒤늦게 도착...대체 어떤 차이일까....

이틀 후 주문한 v912모델도 곧 도착!!!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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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헬기 입문용으로 구입한 V911



우측이 한국에서 처음 구입한 기체고 좌측이 해외구매 한 기체이다.

우측 흰색 기체는 한국 쇼핑몰에서 조종기 포함 풀셋으로 7만원쯤. 좌측 녹색 기체는 해외사이트에서 3만원 쯤. (하지만 배송기간은 몇십배 차이난다 ㅡㅡ)



흰색 기체는....이제 날지 못한다 두달전쯤 배터리 세개를 연속으로 썼더니 테일모터가 돌아가지 않았다.
테일로터를 해외 주문해서 이주간 기다려 배송받아서 교체해보니 안돌아간다...아예 전기신호가 없는 것으로 보아 메인보드가 나간듯하다.

그래서 새로 주문한 것이 녹색 기체다.약 한달반만에 도착했다..ㅡㅡ



흰색 기체를 날리다가 도중에 플라이바가 부러져서 일주일간 못날린것까지 포함하면....

총 RC 생활?이라고 할수있는 세달간 헬기 날린 날은 이주일 가량 ㅡㅡ

험난하구나....ㅋㅋ

V911로 입문 할 땐 괜히 로터나 테일로터 같은 파트 보다 플라이바를 먼저 사야한다. 대용량 배터리도.
플라이바만 벌써 두개...뱅굿같은 사이트에서 몇백원 수준. 한국사이트에서는 몇천원 수준.

그래도 그럭저럭 연습해서 호버링도하고 원하는대로 왔다갔다하는거보면 재미가 쏠쏠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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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good에서 주문한지 한달반만에 도착한 v911..

지난번 구입한 기체가 메인보드가 나갔는지 테일로터가 반응이 없어서 결국 새로 구입



배송 전용 박스인듯...



안오는줄 알고 banggood에 메일 보냈더니 좀 더 기다려보래서 그럼 이주일 더 기다렸다 안오면 다시보내줄꺼냐고했더니 알겠다고 했는데...3일 남기고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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