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사귀가 벌어지는 걸 찍을랬는데...옆에 잎사귀가 해를 따라 움직이는게 더 신기하네.

 

 

동영상 업로드 방식 비교.

 

MOV로 제작된 동영상을 MP4등으로 변환 없이 블로그에 올리고, 공유하기 위해서 방법들을 궁리하는 중.

 

 

1. Tistory 바로업로드 버젼.

기본 화질은 깔끔한데, 웹업로드로는 회전도 불가하며, 업로드 순간 소유권이 티스토리에 넘어가 버림.  더 이상  이 동영상에 대한 권한이 없음. 수정,삭제 모두 불가

 

 

 

 

구글 드라이브 + 유투브 버젼 

수정, 삭제, 공유 자유자재로 가능하지만 기본 플레이어 화질이 떨어짐, 보는 사람이 일일히 화질을 수작업으로 화질을 올려줘야 함.

 

 

 

 

 

 

 

아이패드 미니 구입 후, 업무용 Note로 사용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Stylus를 직, 간접적으로 비교해 본 결과, 가장 나은 결과를보여준 DAGI Stylus!

그 중 내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P602와 리뷰용으로 제공 받은 P603 및 P508 기준으로 블로깅을 해본다.


위부터 P508, P603, P602....헷갈린다...;;

윗사진중에 제일 괜찮아 보이는 아래 모델이 주력으로 사용 중인 P 602이다. 아이패드 미니와 궁합이 잘맞는다.

DAGI펜은 기본적으로 대만산?으로 파악되며,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 용으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Stylus 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세부 종류 별로 현재 약 23개의 아이템이 구분되어 있고, 요기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구입하면 요렇게 상세 설명서와 함께 온다.




위에 세가지 뚜껑?을 다 열었을 경우....



모든 모델이 기본적인 원리는 같으나 위와 같이 볼펜 유무및 볼펜 종류에 따라 구분되어 있으며 그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모델이 P602와 P603

P602 모델과 P603 모델은 기본적으로 Stylus의 성능에는 차이가 없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두께감과 볼펜 타입이 차이가 난다.

P602 모델은 예전에 많이 쓰던 "하이테크"와 같은 얇은 형태의 볼펜이 달려있으며, P603모델은 모나미 볼펜과 같은 두께 수준의 볼펜이 장착되어 있다. 둘 중 필기 취향에 따라 골라 쓰면 될 듯 하다.

디스크의 지름은 P508이약간 굵고(10mm) P602, 603은 얇다 (8mm).

얇다고해서 인식률이 떨어지거나 하지는않는다.


다기펜은 기본적으로 정전기 인식을 위한 플라스틱 디스크와 디스크와 펜대를 이어주는 스프링, 그리고 손에서 정전기를 인식하기 위한 금속 재질의 펜으로 이루어져 있다.(JOT Stylus 와 유사한 형태)

관건은 저 디스크의 내구성인데....1년간 사용해본 결과 요건 내구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매일 사용할 경우 필름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덧붙여 줘야 부드러워지고, 디스크도 이리저리 잘 휘어져버려 보정을 하면서 써야 한다.

 

이제 가장 중요한 필기감 설명으로 돌입!

요즘 잘 팔린다는 Bamboo pen 과 필기감을 비교해 보았다.(앱은 Note 이며, 앱에 따라 필기감이 달라짐)



필기샷(bamboo pen과 비교)

 

보는 사람에따라 주관적인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뱀부(고무형)이나 다기펜이나 크게 글씨의 차이는 나지 않는다.

다만 빠른 글씨를 쓸 때에는 다기펜이 월등히 잘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블로깅 한줄결론 :약 두달간 업무를 하면서 모든 필기를 아이패드로 진행했었는데.....터치펜 종류별로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아직은 펜과 노트를 써야할 때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노트 정리에 엄청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ㅋ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노트필기를 대체하려면 터치 형태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진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펜을 제공받았는데 게으른 탓에 블로깅이 너무 늦어 죄송;;;;ㅎㅎ

 

침대가 아닌 거실에서 생활 용도로 사용했다.

한 받고나서 10일 정도(약 100시간 내외) 사용했다

구입기는 아래 참고

 

2013/11/20 - [기기/사용기] - 웰퍼스 온수매트 사용기

 

 

 

장단점 간단 정리

장점

 

(생각보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절대적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1) 생각보다 따듯해지는 속도가 빠르다.

 

보통 40도 정도로 맞춰놓는데, 평상시 온도 19도에서 올라가는 온도가 올라가면 40도까지 약 3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차가운 거실바닥에 놓고 이불을 반쯤 덮어 놨을 때 기준.

사실 요건 느리다면 느리다고 할 수도 있는게, 추운데 있다가 와서 따뜻하게 바로 지지고 싶을 때는 안됨 (예약기능은 가능)

 

차가운 공기중에 노출되어 있는 면적이 넓을 수록 더 온도가 더디게 올라가는 것 같다.

물을 데우는 간접 방식이라서 사실 어쩔수 없고, 전기장판도 거의 유사할 듯..

단 전기장판은 노출된 부분이 차갑다고 해서 내가 앉아있는 부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요건 온수가 순환하기 때문에 찬 공기에 노출된 부분이 많을 수록 내가 앉은 부분이 뜨거워지는 시간이 늦어질 듯.

 

 

2) 생각보다 소음이 없다.

 

다른 블로그에 보면 꾸르륵거리는 소음이 있다고 했는데, 열흘동안 한 열번 정도 이내로 들은 것 같다.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자다가 들어도 거슬릴만한 소음은 아닌 것 같다.

 

 

3) 생각보다 따뜻하다.    

 

35도 정도만 되면 전기장판 처럼 엉덩이가 후끈후끈하다. 뜨거워서 못앉아 있을 정도는 아님.딱 따끈따끈한 수준.

 

 

4)스마트폰 연결이 잘된다.

 

여타 블루투스기기보다 연결에 까다로움이 없다.

사운드바나 젠쿱이나 가끔씩 연결 해제되곤 할 때가 있는데, 요건 연결/해제를 반복해도 멀쩡하다.

그리고 타 블루투스 기기와 더블 페어링도 가능하다.

 

 

 

 

단점   

 

1) 지질만큼 후끈해지지 않는다.

 

요건 아무래도 기기 불량인 것 같다. 40도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를 않는다.

조만간 A/S 맡기고 싶은데 보내면 다른 불량품이 올까봐 걱정되서 못보내는 중 ㅡ,.ㅡ

일단 가능온도는 55도 인데, 55도로 세팅해서 두시간 세시간이 지나도 40도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는다.

 

 

2) 장판 쿠션이 꺼진다 

 

장판 내부 구조가 스폰지- 온수파이프 - 스폰지 - 온수파이프 요런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자주 앉는 부분이 그렇지 않은 테두리 부분과 비교해서 약간 꺼졌다. 쿠션감이 없어졌다. 스폰지같은 형태라서 놔두면 올라올 것 같기는 한데, 일단 꺼져서 온수파이프가 엉덩이에 이물감처럼 느껴진다.

차라리 누워서 쓰면 덜할 것 같은데.. 직접적으로, 그리고 앉아서 사용하다보니 하중이 집중되어 그런 듯.

스펀지를 좋은 거 쓰면 안 그럴텐데...

 

3) 비싸다...

 

 

여튼 요번 겨울은 요놈 덕분에 따뜻하게 보내는중, 큰 불만은 없다. 다만 내구성이 3~4년은 가주길 바란다~

 

 


 

구입 +20일 후기 (추가)

 

기계가 뭔가 이상하다. 가끔마다 딱딱하고 보일러 켜졌다 꺼졌다 하던 것이 따다다다닥 하고 소리가 이상해졌다.

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니 온수매트가 덥혀주는 것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 덜 따듯한것 같다 ((주관적 느낌) 

예전에는 40도까지 올라갔는데 요즘엔 37도까지 밖에 올라가지 않는다.

 

 

아무래도 조만간 A/S 한번 맡겨야 겠다.

 


구입 +한달 후기 (추가)

 

기계가 맛탱이가 갔다. 음성이 지지직 거리더니 전원까지 안들어온다.

금요일 저녁에 고장난 걸 발견, 토요일 오전에 전화했더니, 전화응대는 토요일에도 가능하나 처리는 월요일에 본사 영업시간에 가능하단다. ㅡ,.ㅡ

토~일을 춥게 보내고 월요일 오전에 전화가 와서는, 증상을 묻더니 새상품으로 보내준단다.

월요일에 보내면 화요일에 받을테니 그 택배편에 고장난 상품을 반품하라고 한다.

 

결국 금요일 밤에 고장- 토-일-월 못씀-화요일 저녁에 택배 도착하여 사용.

 

흠...이정도면 고객 대응은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별 네개반 ★★★★☆

다행히 새로 온 제품은 40도까지는 빵빵하게 온도도 잘 올라가고(여전히 41도 이상은 올라갈 생각이 없다)

소음도 없고 괜찮다.

 

사실 C/S 믿고 이 제품을 고른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전국에 당장 출장 방문이라도 올 줄 알았는데, 여건상 불가능 한 걸 알기에...

 

하지만 한번 더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바로 환불이닷.

 

 

 

 

늙어서 그런지 겨울이 다가오자 생각나는 건 뜨끈한 아랫목인데. 살고있는 오피스텔은 난방비 무서워 난방을 못 틀뿐더러 틀어도 미지근한 정도.

그래서 요즘 핫하다는 온수매트를 구입하기로 결정.

사실 전기장판은 전자파 때문에 사용 안하는 추세고 온수매트는 아직 내구성이 검증이 덜 되었고...
참 소비자로써 이런 경우는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나름 신기술?인 온수매트로 결정.

일단 며칠동안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는.

1) 전기비는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나 큰 차이가 없고.
2) 전자파는 확실히 온수매트에서 덜 나오고(일부제품 제외)
3) 온수매트에는 강제순환식과 자연순환식 두가지가 있는데 각 장단점이 있다.

정도로 결과가 요약되었다.

그중에 내가 선택한 것은 자연순환식 온수매트. 그중에서도 웰퍼스 제품.

일단 강제순환식은 모터가 추가로 들어가게 되어 소음이나 고장확률도 높아질 듯 싶었다(요즘은 무소음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크지는 않다고 한다)
그래서 제외.

자연순환식에 해당되는 제품중에 요즘 또 가장 핫한 제품이 웰퍼스.
후기들을 보면 디자인 좋고 구석구석 마감이 꼼꼼하다는 평이 많았고. 특히 출장 C/S까지 해준다니.
아무래도 제품에 신경을 팍팍 쓰는 티가 난다.

기존 후기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광고성 멘트들의 홍수 속에서도 제품의 사실적인 특징들이 보이는데. 특히 이렇게 살에 직접 닿는 제품은 제품 자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소비자의 불편이 없도록 해주는 제품이 최고 인것 같다.
그런면에서 돋보인 웰퍼스를 한번 믿어보기로 함.

주문은 신세계몰에서 쿠폰 먹이고 해서 저렴하게 구입.
더블 극세사 기준 22만원대.

주문한지 이틀만에 도착.



참고로 CJ오쇼핑에서는 전용상품을 파는데 정가 29만원짜리를 쿠폰 먹이고하면 20만원에 양모커버에 겉커버한장 추가에 A/S기간도 2년이다. 추가로 가방도 준다
근데 쿠폰 적용기간이 지나가버려서 그냥 다른 곳에서 지름. A/S 기간도 1년이다. 아쉽지만 당장 추운걸..

CS센터에 전화해보니 상담원 응대도 즉각 이뤄지고 괜찮아보임(워런티 기간 물어보려고 전화했다)
장착을 마치고 스티커를 뜯어내고 물을 붇는다.



일단 별 소음 없이 잘 작동하는 것 같다. 매트온도도 생각보다 빨리 올라간다

기능이 단순해서 딱히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블루투스도 잘 연결된다.






일단 사용한지 한시간 정도 지난 지금까지는 온도도 잘 올라가고 소음도 없으니 만족.

 

10일 간 사용 후 장단점 분석 글 ->

2013/12/02 - [기기/사용기] - 웰퍼스 온수매트 사용기(10일) - 장점 & 단점





거실 TV 의 음질향상 +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할 사운드기기를 찾던 중 발견한 필립스 사운드 바 HTL5120.

사실 아이리버의 ISB200 모델로 거의 결정했다가 운좋게 새제품이 저렴하게 중고로 나온 덕에 바로 구입하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32만원 정도의 값어치를 하는것 같다. 기기를 돈으로 이야기하긴 웃기지만, 내가 32만원 주고 산 값어치는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새제품의 최저가는 40만원가량. 흠.



일단 장점은

1) 리시버 포함한 스피커의 다양한 연결 - HDMI, 광케이블, Aux, 블루투스

2) 사운드 - 특히 생각외로 작은 기기에서의 저음이 괜찮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TV 용 스피커와 음악감상용으로 적당한 듯!

3) 디자인 - 처음엔 반신반의 했는데, 특히 스탠드형 TV를 쓰는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가 없다. 박스형 사운드바를 구입했다면 높이가 상당히 어정쩡했을 것이다. 


좌우에 서브우퍼 덕트가 미끈하다. 유선형의 디자인은 어디에든 잘어울릴,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다. 필립스 사운드바 최상위모델도 같은 디자인이다. 47인치 티비 좌우 길이도 거의 비슷해서 잘 어울린다.




비록 막귀이긴 하지만 사운드 측면에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처음에는 굉장히 실망했었다.  TV와 연결을 하고 처음 듣는데 이게 뭔가 싶었다. 디자인만 보고 기대감이 높았던 탓일까, 에이징이 덜 되었던 탓일까..

이리저리 고음저음을 조정해 보다가 너무 불편해서 포기했다.

그냥 포기한 채로 표준 세팅으로 일주일 쯤 듣다가..시청 중 갑자기 스피커를 꺼보았다.

마침 음악프로를 듣던 중이었는데...전원을 끄면서 TV스피커로 자동 전환되는 순간...아...이런 차이가 있었구나하고 확실히 느껴졌다.


처음 느껴진 것은 저음의 부재. 쿵쾅거리며 현장감을 전달해주던 부분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다. 고음 부분에서도 저음과 어우려져 풍부한 느낌이 한순간에 TV 스피커의 약간 불쾌한 째지기 직전의 목소리로 변했다.

다시 말하면 사운드바가 저음을 풍부하게 지원해주고 덕분에 고음까지도 어우러져 높낮은 소리가 거실에 가득 차게 해준다.

차이를 느끼고 나니 들을수록 확실히 장점이 느껴졌다. 특히 남자목소리나 웅장한 음악을 들을 때 저음이 너무 풍부해졌다. 

(현재 HDMI ARC로 LG smart TV(47lm7600) 과 연결되어 있다.)

고급 홈시어터 처럼 고출력의 별도 우퍼에 비하면 물론 풍부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한국 아파트 거실에 이정도면 아주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옆집이 방문 안할 정도의 울림.


블루투스를 통해 듣는 음악은 10점 만점에 7점 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다.. 칸쿤호텔 방에 있던 아이폰 독 스피커 수준.. 저음은 좋지만 뭔가 특징이 없는 없는느낌이다. 소리가 웅장하긴 한데, 맑다라는 느낌이 안들고 뭔가 조금 흐리멍텅한 느낌이 든다. 엠넷 어플의 이퀄라이저 설정을 변경해서 들으면 괜찮은 음질이 나온다.




이제 단점.


이퀄라이저가....treble과 bass를 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는데....그냥 포기하는 것이 편할듯하다.

일단 8개의 LED로 60단계의 음량을 표시하다 보니 조절이 제대로 안된다. 그리고 한 스텝 조절할 때마다 음악이 뚝뚝 끊겨서...다른사람 후기에서도 보고 이게 무슨 단점이야 했는데...조절 불가능 할정도니..큰 단점이다. ㅎ

요즘 흔한 프리셋도 지정되어 있지 않고, V.Surround 기능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음색이 또렸하지 않은데 기능을 켜면 더 흐리멍텅 해지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들이 대체로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야간모드도 음량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하고, 오토 볼륨모드도 뭔가  쫌...


그리고 HDMI - CEC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 


필립스 홈페이지의 기술지원 정보에 따르면 티비를 켜면 같이 켜지고 티비를 끄면 같이 꺼져야 하는데....같이 꺼지기는 잘 꺼지는데 켜지지가 않는다...이건 LG TV 의 문제일수도 있으니 패스. 볼륨 조절은 TV 리모컨으로 잘 되는것으로 봐서 동작은 잘 하는데 일부 명령이 에러가 나는 듯하다.

(실제로 검색을 해보면 LG TV의 심플링크 기능이 LG 홈시어터랑 연결에서도 문제가 있는 사례가 있다.)


위 문제로 상담원 연결을 해보았는데, 상담원이 10초만에 연결된 점은 100점, 무슨 내용인지 반쯤 알아들은 점은 50점. 기술팀과 연계해서 최대한 친절하게 해준다.






결론적으로.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10점 만점에 8점을 주겠다.

디자인이 8점 이상, 소리는 8점, 편의성은 8점 이하.


앵앵거리는 듯한 TV소리에 불만이 없어지고 무엇보다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좋다.













 

작년 결혼식 후 스튜디오 촬영, 본식 촬영 등등 덕분에 사진용량이 급증했다. 이전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네이버 엔드라이브나 다음 클라우드에 관리했는데 이미 결혼사진만으로 무료용량이 넘쳤다. 거기에 추가로 여행 갈 때마다 카메라를 두대 씩 챙기면서 사진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웹클라우드 서비스로는 그 용량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결혼하면서 노트북도 모두 ssd 로 변경한터라 저장공간이 마땅치 않아 고심하던 끝에 개인서버를 알아보게 되었고, 그 중 가격이 저렴한 IPTIME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예전부터 호기심은 있었으나 선뜻 구입하기엔 기존제품들 가격이 만만치 않았고, 활용도도 딱히 높아 보이지 않아 구입을 망설이던 차였는데 개인 사진 서버라는 핑계로 구입했다.ㅎㅎ


현재 세팅을 완료해놓고 사용하다 보니, 참 좋다 ㅎㅎ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했던 부분들을 잘 채워준다. 




1. 설치 및 세팅


아이피타임 NAS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피타임 공유기와의 세팅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타사 nas도 어려운 세팅이 필요하진 않지만, 아이피타임은 그야말로 원터치 수준이다.

 



전원절약 모드일 때는 아래와 같이 HDD 를 wake-up 시킨다. 약 10초정도~

 

 

외부에서의 접속은 iptime에서 제공하는 ipdisk서버를 이용하여 username.ipdisk.co.kr 로 접속하게 되며, 내부랜 환경에서는 공유기와 비슷하게 192.168.0.250으로 접속하면 된다.




 

ftp, webdav, 미디어서버등 필요한 대로 폴더별 권한부여가 가능하고,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아파치서버등의 기능도 추가하였다.

그동안 지켜본 아이피타임이라는 업체 특성상 하드웨어적으로 제한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계속해서 확장해 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이피타임의 가장 큰 장점인 고객서비스!!

게시판에 글남기면 몇시간 내로 전화 온다 ㅎㅎㅎㅎ



2. 사진 공유용 개인서버 활용!


이제 세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용을 시작해 본다.

첫번째 목적인 개인 사진서버!

 

제목은 거창하지만 별거 없다. nas에 사진을 다 밀어넣고 여기저기서 감상만 하면 끝. ㅎㅎㅎㅎ


 

우선 아래와 같이 Netdrive 프로그램을 이용해 물리적인 drive 와 같이 드라이브를 생성시켜준다. 실제 드라이브와 똑같은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

 



클라우드에 있는 사진들을 다운로드 하면서 경로를 넷드라이브로 잡아주면 사진들을 노트북에 저장해서 두번 옮길 필요없이 바로 nas로 다운 가능하다. 

실제 속도는 2~3m/s 정도. 공유기가 기가비트를 지원하지 않아 속도가 느린편이다.


 

사진을 옮겼으면 이제 언제 어디서나 내 사진을 볼수있다.

내 안드로이드 핸드폰에서는 estrong file explorer의 FTP 나 LAN 연결을 이용하여 미리보기와 함께 볼수 있고, 아이패드에서는 iptime에서 제공하는 ipdisk app을 이용해 볼수 있다. 



 

 (단점 : IPDISK 앱에서는 미리보기가 지원이 되지 않는다.)

 

 부모님께는 사진 전용 계정을 따로 만들어드려 컴퓨터에서 최신사진들을 감상하실수 있게 해드릴 예정이다. 아마 애기가 생기면 더 활용도가 높아질듯하다 ㅎㅎ

 

버스안에서 아이패드로 블로깅하면서 nas에 저장해 둔 파일을 다운받아 블로그에 올릴 수도 있고..이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진 뿐 아니라 물론 동영상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 가능하며, 3g 환경에서도 끊김없이 시청이 가능하다

(다만 강남역 부근에 3g가 느린 지역에서는 일부 끊김이 생기기도....)



다음 사진서버보다 더 유용한 토렌트 이용 및 업무 활용기는 2부에 계속......



 


알만한 사람들은 다아는 Vanta Airwasher.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역활을 동시에 해주는 기계이다.
무려 독일제 ㄷㄷㄷ


집에 있는것은  LW-44모델인데.. 국내에서 사려면 무지 비싸다...

 

어머니께서 8년전인가 독일에서 사오셨는데...어느순간 부터 이게 작동이 안되서 창고에 쳐박혀 있는 것을 집으로 가져왔다.
정확히 말하면 위에 팬은 돌아가는데 밑에있는 물레방아 같은것이 덜그덕 거리면서 안돌아간다.
업체에 맡겨서 청소도 다 해보고 했는데.. 여전히 안돌아감.

일단 벤타코리아에 수리 문의를 해보았는데.. 해외제품은 청소는 유료로 해주지만 고장 수리는 불가라고 한다.
치사하게..ㅋ


어짜피 못쓸꺼 공대생 기질 발휘해 직접 수리해볼까 하고 뜯어 보았다.
아주 심플한 구조로 되어 있다. 굳이 공대생의 기질을 발휘하지 않아도 될듯.
(심플하다는 것은 곧 설계적으로 최적화 되어 있다는 뜻이다.아주 맘에 든다 ㅎㅎ 역시 독일제인가;;)

<사진은 타 홈페이지에 가져왔습니다>
팬 - 연결고리 - 기어박스 - 물레방아
팬은 잘 돌아가고 물레방아도 잘 돌아가니 조 팬에 달려있는 기어박스가 문제인듯.


기어박스를 과감히 분해!
(기어박스도 심플면서 단단한 구조. 아주 맘에 든다 ㅋㅋ


기어박스 분해에는 와인오프너를 이용ㅋㅋ

일단 칫솔로 치석 같이 낀것을 다 청소후 조립했으나...여전히 안돌아감.. ㅡㅡ

몇번이고 테스트 하면서 들여다 보니 사진의 검은 색 부분 기어가 마모되어서 기어가 맞물리지 못하고 덜그럭 거리기만 한다..
벤타코리아 클레임 페이지에도 보니 저 부분이 마모되어 나처럼 부품을 받아 수리하려는 사람들이 꽤 있는 듯 하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이 물렁해지지 않을 걸 보니 재료는 좋은 것을 쓴 듯 하지만.. 마모에는 장사가 없는듯...(국내 저렴한 제품은 몇년 지나면 플라스틱이 물러서 부러진다.)


수리를 위해서 저 기어를 구하면 되는데..
일단 벤타 코리아에 문의해 보았으나 저 기어만 구할 수는 없고 기어박스 assembly 전체는 부품이 있느나... 해외에서 구입한 사람에게는 안판단다 ㅡ,.ㅡ (국내 시리얼 넘버를 확인하고 판다고 함)

어쩔수 없지... 독일 본사에 직접 이메일을 보냈다.
"난 니네 제품을 오래오래 쓰고 싶은데 딸랑 요거 하나 때문에 못쓴다는게 말이 되냐..한국에서는 안판단다.. 사진도 첨부해서 블라블라"  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독일 본사에서 한국 총판으로 이메일을 forwarding 한 모양이다. 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총판에서 친철히 한글로 이메일이 왔다..
이제 부품을 팔겠단다. 그런데...가격은 11만원!!!!!!!!!!
그래서 한국소비자에게는 얼마에 파냐고 물어봤더니 5만5천원이란다...

뭐 정책상 그렇게 판다니 할말은 없고... 11만원주고는 못사겠길래...
본사 홈페이지에 가봤더니..아래와 같이 29달러에 기어박스를 팔고 있었다.

50불 이상은 미국내 무료 배송이라 Additive 하나랑 같이 구입! ㅎㅎ
(참고로 한국 신용카드는 결재 불가능하니 한국에서 구입하려면 구매대행을 이용해야 할듯)
http://www.ventahumidifiers.com/products/Gear-Box-for-Venta-Airwasher-LW44.html


29달러에 양키캔들 배송하면서 묶음 배송으로 총 4만원 안되게 들은듯... 배송은 배송대행지를 통해서 일주일쯤 걸려서 도착했다.



구조가 간단하니...바로 교체

 

 



끼우고 장착하니 미세한 소음이 있긴 하지만 아주 잘 돌아간다.ㅎㅎㅎ
 4만원에 되살아난 나의 venta!!!
 올겨울은 건조하지 않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ㅎㅎ


한줄 결론 : 국내에서 사면 본체든 부품이든 많이 비싸니 해외 구매를 이용할 것.
(부품이 굉장히 단순해서 쉽게 갈아 끼울 수 있고 본사에서 부품별로 모두 팔고 있으니 A/S 걱정은 할 필요 없을듯)


이거 부품만 사다가 조립해도 국내보다 싸겠다.ㅋㅋㅋ
http://www.ventahumidifi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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