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가 아닌 거실에서 생활 용도로 사용했다.

한 받고나서 10일 정도(약 100시간 내외) 사용했다

구입기는 아래 참고

 

2013/11/20 - [기기/사용기] - 웰퍼스 온수매트 사용기

 

 

 

장단점 간단 정리

장점

 

(생각보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절대적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1) 생각보다 따듯해지는 속도가 빠르다.

 

보통 40도 정도로 맞춰놓는데, 평상시 온도 19도에서 올라가는 온도가 올라가면 40도까지 약 3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차가운 거실바닥에 놓고 이불을 반쯤 덮어 놨을 때 기준.

사실 요건 느리다면 느리다고 할 수도 있는게, 추운데 있다가 와서 따뜻하게 바로 지지고 싶을 때는 안됨 (예약기능은 가능)

 

차가운 공기중에 노출되어 있는 면적이 넓을 수록 더 온도가 더디게 올라가는 것 같다.

물을 데우는 간접 방식이라서 사실 어쩔수 없고, 전기장판도 거의 유사할 듯..

단 전기장판은 노출된 부분이 차갑다고 해서 내가 앉아있는 부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요건 온수가 순환하기 때문에 찬 공기에 노출된 부분이 많을 수록 내가 앉은 부분이 뜨거워지는 시간이 늦어질 듯.

 

 

2) 생각보다 소음이 없다.

 

다른 블로그에 보면 꾸르륵거리는 소음이 있다고 했는데, 열흘동안 한 열번 정도 이내로 들은 것 같다.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자다가 들어도 거슬릴만한 소음은 아닌 것 같다.

 

 

3) 생각보다 따뜻하다.    

 

35도 정도만 되면 전기장판 처럼 엉덩이가 후끈후끈하다. 뜨거워서 못앉아 있을 정도는 아님.딱 따끈따끈한 수준.

 

 

4)스마트폰 연결이 잘된다.

 

여타 블루투스기기보다 연결에 까다로움이 없다.

사운드바나 젠쿱이나 가끔씩 연결 해제되곤 할 때가 있는데, 요건 연결/해제를 반복해도 멀쩡하다.

그리고 타 블루투스 기기와 더블 페어링도 가능하다.

 

 

 

 

단점   

 

1) 지질만큼 후끈해지지 않는다.

 

요건 아무래도 기기 불량인 것 같다. 40도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를 않는다.

조만간 A/S 맡기고 싶은데 보내면 다른 불량품이 올까봐 걱정되서 못보내는 중 ㅡ,.ㅡ

일단 가능온도는 55도 인데, 55도로 세팅해서 두시간 세시간이 지나도 40도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는다.

 

 

2) 장판 쿠션이 꺼진다 

 

장판 내부 구조가 스폰지- 온수파이프 - 스폰지 - 온수파이프 요런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자주 앉는 부분이 그렇지 않은 테두리 부분과 비교해서 약간 꺼졌다. 쿠션감이 없어졌다. 스폰지같은 형태라서 놔두면 올라올 것 같기는 한데, 일단 꺼져서 온수파이프가 엉덩이에 이물감처럼 느껴진다.

차라리 누워서 쓰면 덜할 것 같은데.. 직접적으로, 그리고 앉아서 사용하다보니 하중이 집중되어 그런 듯.

스펀지를 좋은 거 쓰면 안 그럴텐데...

 

3) 비싸다...

 

 

여튼 요번 겨울은 요놈 덕분에 따뜻하게 보내는중, 큰 불만은 없다. 다만 내구성이 3~4년은 가주길 바란다~

 

 


 

구입 +20일 후기 (추가)

 

기계가 뭔가 이상하다. 가끔마다 딱딱하고 보일러 켜졌다 꺼졌다 하던 것이 따다다다닥 하고 소리가 이상해졌다.

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니 온수매트가 덥혀주는 것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 덜 따듯한것 같다 ((주관적 느낌) 

예전에는 40도까지 올라갔는데 요즘엔 37도까지 밖에 올라가지 않는다.

 

 

아무래도 조만간 A/S 한번 맡겨야 겠다.

 


구입 +한달 후기 (추가)

 

기계가 맛탱이가 갔다. 음성이 지지직 거리더니 전원까지 안들어온다.

금요일 저녁에 고장난 걸 발견, 토요일 오전에 전화했더니, 전화응대는 토요일에도 가능하나 처리는 월요일에 본사 영업시간에 가능하단다. ㅡ,.ㅡ

토~일을 춥게 보내고 월요일 오전에 전화가 와서는, 증상을 묻더니 새상품으로 보내준단다.

월요일에 보내면 화요일에 받을테니 그 택배편에 고장난 상품을 반품하라고 한다.

 

결국 금요일 밤에 고장- 토-일-월 못씀-화요일 저녁에 택배 도착하여 사용.

 

흠...이정도면 고객 대응은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별 네개반 ★★★★☆

다행히 새로 온 제품은 40도까지는 빵빵하게 온도도 잘 올라가고(여전히 41도 이상은 올라갈 생각이 없다)

소음도 없고 괜찮다.

 

사실 C/S 믿고 이 제품을 고른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전국에 당장 출장 방문이라도 올 줄 알았는데, 여건상 불가능 한 걸 알기에...

 

하지만 한번 더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바로 환불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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